[날씨] 산발적 봄비, 퇴근길 남부 벼락·돌풍...내일 맑고 포근 / YTN

2024-03-12 31

전국에 산발적인 봄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동안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지만, 퇴근길 무렵 남부에서는 비가 요란하게 오는 곳도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과 전망은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은재 캐스터!

[캐스터]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서울 하늘이 무척 흐리군요?

[캐스터]
현재 서울에서는 하늘만 흐린 가운데 가끔 약한 빗방울만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에 봄비 소식이 있지만, 내륙에서는 이렇게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은데요.

다만 퇴근길 무렵에는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요란하게 오거나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비구름은 경기 동부와 충북, 영남 해안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 밖의 내륙에는 낮은 구름만 많은 상태인데요.

비구름은 오후 늦게 남동쪽으로 점차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까지 내리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최고 20mm, 영남은 최고 10mm가 예상됩니다.

서울 등 그 밖의 내륙 지역에서는 최고 5mm로 많지 않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오늘 밤부터는 중서부 지역에 점차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어지는 곳이 많겠으니까요,

출근길에 미세먼지용 마스크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먼지만 아니라면 내일 전국 하늘 맑은 가운데, 예년 수준의 초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2도, 광주 1도, 부산 4도 보이겠고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높게 올라 더욱 포근함이 감돌겠습니다.

서울 12도, 광주 14도, 부산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기온도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서울 낮 기온이 16도까지 올라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질 전망입니다.

다만 대기 질은 계속해서 악화할 것으로 보여, 호흡기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비바람이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 (중략)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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